인천연수경찰서, 스마트폰 활용 '4대 사회악 척결' 홍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인천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4대 사회악 척결' 홍보에 나섰다.

연수경찰서는 최근 자체 제작한 영상물과 경찰서장 서한문, 전단지가 담긴 홍보물을 학교전담경찰관 블로그에 업로드 한 후 QR코드를 활용해 링크한 문자메시지를 작성, 관내 각 학교 가정통신 동보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초·중·고 학부모 4만5000여명의 휴대전화로 발송했다.

연수경찰서는 일반우편 발송시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논란과 제작 및 우편발송에 드는 예산이 소요되는 등 시간과 인력이 낭비되는데 비해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을 방식을 이용함으로써 낭비를 줄이고 학부모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수경찰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NGO 등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척결 시민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황경환 서장은 "이같은 획기적인 홍보 방법을 이용해 관내 학부모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NGO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4대 사회악 척결 홍보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