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연주회는 체코의 작곡가로 자연스러운 음악 속에 체코민족의 애환을 담은 독자적인 작풍과 표제음악 전성기에 절대음악을 많이 작곡한 드보르작의 가장 유명한 두 곡이 연주된다.
첫 무대로 첼로 협주곡 중 최고로 손꼽히는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 op.104, in b minor)을 독일의 대표적인 첼리스트로 국제음악무대에서 명성을 쌓은 페터 브룬즈(Peter Bruns)의 협연으로 장식한다.
또 드보르작의 최고의 대작으로 알려진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교향곡 7번(Symphony No.7, Op.70, in d minor)을 수준 높은 성남시향이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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