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식 기념주화가 발매된다.
4일 풍산 화동양행은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식 기념주화를 발매해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식 기념주화는 금화 3종·은화 3종·공식메달 2종·핸드오버 금도금 은화 등 총 9종으로 구성됐다.
공식 기념 금∙은화에는 월드컵 우승컵, 역동적인 축구선수와 원시 문양을 현대화한 독특한 디자인을 배치시켰다.
공식 기념메달에는 3회 우승팀에게 영구 보존하게 되는 줄리메 컵과 브라질의 멸종 위기 동물 '세띠 아르마딜로'를 모티브로 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마스코트인 '풀레코(Fuleco)'가 디자인됐다.
가격은 금화 3종∙공식메달 세트가 330만원, 은화 3종∙공식메달 세트는 44만원, 금화 낱개는 106만 7000원과 118만 8000원, 핸드오버 금도금 은화는 16만 5000원이다.
이번 기념주화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국내 판매권자인 풍산 화동양행과 국민은행·기업은행·농협은행·수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외환은행 본점 및 전국지점, 우정사업본부의 전국 우체국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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