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시는 4일 오전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글로벌 R&D센터에서 성남특허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에 앞서 이 시장은 판교밸리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창조경영 CEO포럼이 주최한 창조경영 리더십아카데미에 참석, 판교테크노밸리와 창조경제도시 성남의 미래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강연에서 “새 정부의 화두는 ‘창조경제’이지만 성남시는 성남창조경영 CEO포럼을 결성하면서 이미 창조경제를 기조로 지역의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해왔다”고 전제하고 “시장·혁신·지역경제와 다른 성남의 창조경제는 ‘정의, 공존, 협력’ 그리고 ‘행복’이라는 네 개의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또 “성남의 경제적 기반은 중소벤처기업이며, 창조적 기술융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별 클러스터의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창조경제의 핵심인 시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시가 가능한 모든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도 밝힌다.
한편 성남특허지원센터는 성남산업진흥재단과 전자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전문 인력 9명(재단 2명, KETI 7명)을 배치해 성남지역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 선행기술조사와 특허출원비용 지원, 특허 동향조사 등을 활용한 기업 맞춤형 지식재산 종합컨설팅을 지원, 지역의 대표적 IP(지식재산권)스타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