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수익 모델’ 적용 한 달…매출 5억8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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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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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 중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텍스트형 광고.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NHN은 시행 한 달을 맞이한 네이버 웹툰의 선택형 수익 모델(PPS)의 총 매출액이 약 5억 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4월 30일 네이버 웹툰에 적용된 PPS는 콘텐츠와 광고가 결합된 수익 모델이다.

네이버 웹툰에 연재 중인 108명의 작가들은 마음에 드는 PPS 모델을 적용했으며 한 달간 평균 255만원의 고료 외 부가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 달 동안 각 모델별 수익은 텍스트형 광고 2억1909만원, 이미지형 광고 7380만원, 미리보기·완결보기 등의 콘텐츠 유료판매가 3411만원이다.

작품이 완결돼 연재를 종료한 작가들도 텍스트형 광고나 완결보기 판매 등으로 추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NHN은 웹소설에도 미리보기 방식으로 유료 판매를 진행해 5월 한 달간 2197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NHN은 이달 중 작품 페이지 안에 연관 상품의 노출 공간을 마련해 선호하는 작품의 파생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성숙 NHN 네이버서비스1본부장은 “콘텐츠 유형에 따른 다양한 유료화 방안을 실험하고 콘텐츠별나 작품의 특성에 따라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창작자들의 수익원을 다각화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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