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교수요원 양성과정(2기)」를 시작했다.
이 과정은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총 20시간으로 진행한다.
워크스마트와 디자인적 사고, 교수학습전략 기획, 효과적인 교안 작성, 효과적인 강의 기법 등으로 구성되는 이번 과정은 연수생들의 입말과 글말의 경험을 확대하고 교수 요원의 자질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율곡연수원(원장 강치원)은 “그룹토론, 포럼, 분반 멘토링 등의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강의기법 및 체계적인 교수설계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찰과 치유가 함께하는 강좌들이 포함되어 있어 연수생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연수생은 이번 연수에 대해 “교안 작성이나 강의 기법에 관한 내용은 교수요원의 기본 자질에 포함되는 부분이라 현장에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던 주제이다. 질의·응답, 토론발표 과정을 통해 각자의 역량을 기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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