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양수경의 남편인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이 54세 나이로 사망했다.
4일 오전 11시께 예당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변두섭 회장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연예계 미다스 손으로 평가받아온 변두섭 회장은 1992년에 예당음향을 설립했고 2000년에 사명을 예당엔터테인먼트로 변경했다.
양수경을 비롯해 최성수, 조덕배, 듀스, 룰라, 소찬휘, 녹색지대, 윤시내, 김흥국, 젝스키스, 양현석, 임상아, 조PD, 이승철, 이선희, 이정현, 싸이 등이 예당을 거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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