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장의 이번 방문은 사상 초유의 전력난이 예상되는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관련 업체에 수요관리 시행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시행됐다.
조 사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소재 경방 타임스퀘어와 경기도 안산시 소재 아세아제지 등 2곳을 방문해 "지난해 수요관리 제도 참여 및 겨울철 절전 규제에 적극 협조해준데 감사하다"며 "올 여름에도 변함없는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방은 수요관리 참여 여건이 좋지 않은 대형 쇼핑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한전에서 시행하는 주간예고 수요조정제도에 17일간 참여, 일평균 약 2000㎾의 전기사용량을 감축했다.
아세아제지 또한 27일간 참여해 일평균 1만㎾의 전기사용량을 절감한 수요관리 우수 참여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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