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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4일 교통카드 '레일플러스'의 전국호환 사용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창영 코레일 사장,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 [사진제공 = 코레일] |
코레일은 4일 오전 9시 50분 서울역 맞이방에서 교통카드 '레일플러스'의 전국호환 사용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레일플러스는 전국 호환이 가능한 선불식 교통카드로, 철도와 전국의 버스와 지하철, 고속도로(하이패스)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교통카드는 시·도별 사업자를 선정하고 각자 카드를 발행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거나 사용되더라도 별도로 설비를 구축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출시 초기인 올해 말에는 수도권 및 일부 지역의 버스와 지하철, 코레일 역사 내 입점 매장, 주차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내년부터는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과 쇼핑·공연·교육 등 문화사업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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