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 독서르네상스 운동 공동대표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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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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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김윤주 군포시장이 5일 창립대회를 연 비영리 민간단체 ‘독서르네상스 운동’에 공동대표로 참여, 범국민 책 읽기 장려사업 및 저술·출판·도서유통 등 지식창조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게 됐다.

‘독서르네상스 운동’은 지난 1월 김홍신 작가와 박상증 전 참여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여한 창립 발기인 대회를 통해 태동했으며, 지난달 28일 창립 모임을 통해 조남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한 바 있다.

앞으로 ‘독서르네상스 운동’은 독서진흥정책 연구, 독서인프라 확대, 독서문화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전개하게 되며, 북한에 도서 보내기 운동과 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책 읽는 군포’를 역점시책으로 정해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도서관 건립 등 독서 인프라 확대 분야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어 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공동대표로 참여하게 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김 시장은 “책은 인간성을 회복시켜 주며, 다양한 삶의 지혜를 선물하고,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도시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책으로 사람을 키우고, 도시의 비전을 창출하는 행복을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알 수 있게 온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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