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독서르네상스 운동’은 지난 1월 김홍신 작가와 박상증 전 참여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여한 창립 발기인 대회를 통해 태동했으며, 지난달 28일 창립 모임을 통해 조남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한 바 있다.
앞으로 ‘독서르네상스 운동’은 독서진흥정책 연구, 독서인프라 확대, 독서문화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전개하게 되며, 북한에 도서 보내기 운동과 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책 읽는 군포’를 역점시책으로 정해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도서관 건립 등 독서 인프라 확대 분야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어 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공동대표로 참여하게 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김 시장은 “책은 인간성을 회복시켜 주며, 다양한 삶의 지혜를 선물하고,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도시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책으로 사람을 키우고, 도시의 비전을 창출하는 행복을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알 수 있게 온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