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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PC의 소비가 줄고 있지만 정보의 생산을 위해서는 PC가 필수적이다. 레노버는 PC의 다음 세대를 이끌어가는 PC플러스 전략을 구사할 것이다.”
한국레노버가 정보의 생산 기능과 휴대성을 동시에 갖춘 컨버터블PC 제품을 생산하는 PC플러스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할 뜻을 밝혔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10일 서울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열린 ‘요가11S’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차별화된 컨버터블PC로 새로운 PC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정보를 소비하는 기기로 엑셀 작업을 하거나 멀티태스킹 작업 환경 등을 활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다”며 “PC와 태블릿의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제품이 컨버터블PC”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스크린과 키보드를 분리해서 사용하는 타사의 컨버터블PC와의 차별화에 대해 “스크린만 분리해 휴대할 때는 작고 가볍지만 보통 키보드와 함께 갖고 다닌다”며 “분리하고 결합하는 과정에서 내구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요가11S는 내구성을 보장하며 모드 전환 속도가 빠르다”고 강조했다.
레노버는 아이디어패드 요가 13·트위스트·헬릭스 등에 이어 이날 간담회에서 노트북·태블릿·스탠드·텐트 등 4가지 모드로 활용 가능한 요가 11S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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