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태국통합물관리 사업 우선협상대상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10 14: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6월 중 최종 낙찰자 선정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910억 태국 바트(한화 약 11조원)의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수주전에서 방수로.임시저류지 등 2개 분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태국 수자원홍수관리위원회(WFMC)는 10일 물관리사업 기술 제안서 평가결과에 따라 9개 사업별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했다.

2개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water 외에 태-중 컨소시엄(ITD-Power China)은 댐(A1,B1), 폴더(A2) 건설, 하천관리(A4, B3) 5개 분야(전체의 38%), 태국 컨소시엄(SUT Summit)은 폴더(B2) 건설 1개 분야(전체의 5%), 태국-스위스(Loxely-AGT International) 컨소시엄은 물관리시스템(A6.B4) 1개 분야 (전체의 1%)에 선정됐다.

금번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은 태국정부의 물관리사업 국제입찰계획 발표 이후 사전적격(PQ)심사와 분야별 최종예비후보 선정, 최종제안서 제출 및 심사과정을 거쳐 이루어 졌다.

정홍원 총리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발표에 앞서 지난 5월 19일과 20일 태국에서 개최된 제2차 아.태 물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태국 총리와 부총리를 면담, 수주지원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태국 수자원홍수관리위원회(WFMC)는 10일부터 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들과 가격 협상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