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수자원홍수관리위원회(WFMC)는 10일 물관리사업 기술 제안서 평가결과에 따라 9개 사업별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했다.
2개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water 외에 태-중 컨소시엄(ITD-Power China)은 댐(A1,B1), 폴더(A2) 건설, 하천관리(A4, B3) 5개 분야(전체의 38%), 태국 컨소시엄(SUT Summit)은 폴더(B2) 건설 1개 분야(전체의 5%), 태국-스위스(Loxely-AGT International) 컨소시엄은 물관리시스템(A6.B4) 1개 분야 (전체의 1%)에 선정됐다.
금번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은 태국정부의 물관리사업 국제입찰계획 발표 이후 사전적격(PQ)심사와 분야별 최종예비후보 선정, 최종제안서 제출 및 심사과정을 거쳐 이루어 졌다.
정홍원 총리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발표에 앞서 지난 5월 19일과 20일 태국에서 개최된 제2차 아.태 물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태국 총리와 부총리를 면담, 수주지원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태국 수자원홍수관리위원회(WFMC)는 10일부터 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들과 가격 협상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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