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인종차별 발언 (사진:한화 이글스 공식사이트)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한화 김태균이 인종차별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네이버 라디오볼에서 한 기자가 김태균과 인터뷰한 이야기를 했다. 기자가 가장 까다로운 선수 뽑으라니까 김태균이 '롯데 유먼이 얼굴이 까맣고 유독 하얀 이빨이 튀어서 공이랑 구분이 안된다'고 말했다고 한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 같은 김태균 인종차별 발언에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태균 선수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비난을 받아도 할말없다. 루머이길 바란다" "하얀 이빨이랑 공이 구분안간다는게 제정신인 사람이 할 소리냐" "발언이 진짜라면 절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 "일본에서 인종차별받았더니 자기가 인종차별을 하다니…실망이다" 등 난색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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