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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인사청탁시 불이익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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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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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탁배제와 성과실적 강조’<br/>‘5대 인사원칙 재천명’

안병용 시장/사진=네이버 프로필 사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대규모 승진 인사를 앞두고 인사청탁한 공직자에게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시장은 이날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연 정례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시장은 “공직자들의 인사청탁을 단호히 배제할 것”이라며 “청탁한 공직자는 능력이 없는 공직자로,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특히 안 시장은 “민선5기 동안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운영으로 그 어느때 보다도 눈부신 시정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1000여 공직자는 인사에 대한 시장의 확고한 가치와 믿음을 이해하고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시장은 “공직자로서 일에 대한 성과를 내는 사람이 인사에서 우대를 받는 것이 인사의 대원칙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안 시장은 ‘청탁배제’, ‘업무성과능력 중시’, ‘6급 이하 국·과장 의견 반영’, ‘대민업무 우수자 중용’, ‘시정 주요시책 우수추진자 발탁’ 등 공직자 인사 5대 원칙을 천명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다음달 초 이같은 인사원칙을 반영, 승진과 보직인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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