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CIS 교육과정이 기업문화·비즈니스 성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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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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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DHL이 전 세계 직원 1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사내 교육프로그램인 '국제특송전문가' 과정이 기업문화와 비즈니스 성과에 미친 영향에 대해 10일 발표했다.

DHL은 지난 2010년 CIS 교육과정을 처음 도입했다. CIS 과정은 국제특송사업 전반에 대해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직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현재 전세계 220여개 국가 10만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DHL의 모든 직원들은 △국제 운송과 기업 전략의 기본 원칙 △수출입 문서 △운송 규제 및 절차 등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이수했다.

그 결과 2012년 역대 최고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했으며 직원들의 직무 몰입도가 높아지면서 개인 역량은 물론, 기업문화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켄 알렌 DHL익스프레스 CEO는 "DHL 국제특송전문가 프로그램은 DHL 문화에 가시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직원들의 역량과 참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는 점에서 교육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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