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은 지난 2010년 CIS 교육과정을 처음 도입했다. CIS 과정은 국제특송사업 전반에 대해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직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현재 전세계 220여개 국가 10만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DHL의 모든 직원들은 △국제 운송과 기업 전략의 기본 원칙 △수출입 문서 △운송 규제 및 절차 등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이수했다.
그 결과 2012년 역대 최고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했으며 직원들의 직무 몰입도가 높아지면서 개인 역량은 물론, 기업문화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켄 알렌 DHL익스프레스 CEO는 "DHL 국제특송전문가 프로그램은 DHL 문화에 가시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직원들의 역량과 참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는 점에서 교육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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