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자치단체등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86건이 포함돼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 후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비드 또는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 교부가 가능하다.
개찰결과 발표는 입찰 마감 다음날인 20일에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