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 결핵 치료제 WHO 가이드라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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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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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경없는의사회(MSF)는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베다퀼린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새로운 가이드라인 발표를 환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MSF는 약제내성 결핵치료가 확대될 것을 기대했다.

WHO는 13일(현지시간) 결핵 치료제인 베다퀼린에 대한 임시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베다퀼린은 50년만에 출시되는 새로운 결핵 치료제로 지난해 12월31일 FDA 승인을 받았다.

제니퍼 콘 국경없는의사회 박사는 "새로운 치료법과 투약법을 개발하는 제약사와 연구자들의 중대한 역할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약제 혼합에 대한 연구를 추진 및 이러한 약품을 감당할 수 있는 가격으로 유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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