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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씨앗통장사업은 친부모와 함께 살지 못하는 등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이, 18세 이후 사회에 나갈 때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후원자가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면 국가에서도 월 3만원이내 같은 금액을 적립해, 학자금 취업훈련 창업 주거 의료지원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게 자산을 형성해준다.
전국 6만 2천여명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디딤씨앗통장은, 오산시에 91명이 가입되어 지원을 받고 있으나 가입아동이 저소득층 가정에 속해있기 때문에 많은 금액을 적립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이를 보전해 줄 후원연계가 전체 가입아동 중 59.3%(54명)정도 밖에 되지 않아 지속적인 후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연계 확대를 실시해, 시 전부서와 기업·독지가 등을 대상으로 통장가입 아동과의 1:1매칭후원을 연계할 계획"이라며 “이로 인해 관내 아동의 건전한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신청서는 시 사회복지과 또는 주민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31-8036-74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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