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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캡처) |
공개된 영상 속에는 50대 여성과 80대 남성이 버스 좌석을 놔두고 치열하게 자리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혼자 두 자리를 독차지하고 있던 여성은 창문을 열기 위해 잠시 일어났고 이 틈을 타 남성이 여성이 앉아있던 자리로 와 앉는다. 이 여성은 자리를 비켜달라면서 남성의 무릎에 앉아 꿋꿋이 버티는 모습을 보였다.
뒷좌석 사람들이 나서 말려보지만 이들의 실랑이는 끊이질 않았다. 버스에 다른 좌석이 없는 것도 아니고 몸이 불편한 것도 아니면서 소리를 지르며 나이 지긋한 노인에게 보인 몰상식한 행동에 대해 현지 누리꾼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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