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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장마기간 수해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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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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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연락 체계 확인 및 인력.장비 상시 대기체제 전환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오는17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관내 도로, 하천 등 주요 시설의 수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장마는 32년만에 이례적으로 남부지방이 아닌 중부지방부터 장마전선이 형성돼 19일 이후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전국토청은 장마에 앞서 비상연락 체계 및 비축자재 확보상태를 확인한데 이어 복구인력과 장비를 상시 대기체제로 전환했다.

관내 도로와 하천의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토관리사무소와 지자체는 물론 인접 공사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홍수대책상황실에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해 한 단계 빠른 상황판단 및 신속하게 전파하는 등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은 지난 3월 국가하천 624㎞와 제방, 수문, 다기능보 등 시설물에 대한 우기점검을 실시해 32건의 지적사항을 조치했다.

지난 5월에는 국가하천 수문 31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 및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수해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또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국도 및 공사구간 배수시설 및 절개지 낙석위험구간, 연약지반구간, 도로 안전시설 등을 대상으로 우기대비 도로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장마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관내 도로, 하천 및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우기대비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했다”며 “비상연락 체계 및 비축자재 확보 상태를 재확인하고, 복구인력 및 장비를 상시 대기체재로 운영하는 등 수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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