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범 이대우 검거 당시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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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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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찰청)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탈주범 이대우가 부산 해운대에서 검거됐다. 

지난달 20일 절도 혐의로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조사를 받던 중 수갑을 찬 채 도주했던 탈주범 이대우(46)가 오늘 14일 부산 해운대에서 검거됐다. 

이날 경찰은 이대우가 부산에 잠입한 흔적을 발견,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30분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한 재건축 주택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그릇에서 이대우의 지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거 당시 이대우는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 삭발에 가까웠으며 연보라색 반팔 티셔츠와 회색 바지, 베이지색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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