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한 재난심리안정지원과 교통사고 경험자의 심리상담기법 등 공동연구, 재난심리지원에 대한 홍보 및 정보교류 활동을 공동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피해자 등 재난심리지원서비스의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인데 자체 상담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심리적 고위험군으로 나오게 되면 센터에서는 교통사고 경험자가 심리적 안정을 통해 일상생활로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화재와 더불어 인적재난 중에서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재난으로 그 동안 심리상담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미흡 등으로 심리지원대상자 발굴·선정에 애로사항 많았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통사고 재난심리지원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