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령-천뤄이 부부, 사진출처 = 임지령 시나웨이보]
원조 대만출신 꽃미남 스타 임지령(林誌穎 린즈잉 39)이 올 하반기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시나위러(新浪娛樂)가 15일 보도했다.
린즈잉은 최근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확한 결혼 일자와 장소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결혼식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즈잉은 모델 천뤄이(陳若儀)와 2008년 약혼을 한 뒤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상태다. 2009년에는 임지령이 갓 돌을 맞은 아들이 있음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두 사람이 합법적 부부 관계임이 알려졌다.
결혼식의 대략적인 일정외에 대만 인기가수 뤄즈샹(羅誌祥), 린쥔제(林俊傑) 그리고 중한량(鐘漢良)이 신랑의 들러리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의 4살짜리 아들 샤오샤오즈(小小誌)가 화동을 맡아 특별한 의미의 결혼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린즈잉은 최근 부인 천뤄이가 자신을 쫓아다니던 광팬이었고 스타와 팬의 인연으로 만나 결혼했다는 루머에 대해 "우리는 서로 좋아해서 만난 사이며 내가 먼저 천뤄이를 따라다녔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한동안 스크린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임지령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 불혹의 나이임에도 여전히 변함없는 동안 외모로 화제가 됐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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