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도 상당히 몸조심을 하기 시작했고, 대리점이나 특약점에 대한 입장이 예전보다 훨씬 나아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 눈에 보이지 않는 효과도 클 수 있다는 보람을 느꼈다는 것.
김 대표는 국회에서 입법을 통해 이런 (불공정거래) 상황을 제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는 “을(乙)들의 문제에 정치권이 좀 더 빨리,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그야말로 ‘을’들을 위한 정당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