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칠레는 오는 11월 17일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칠레 정치권은 사실상 치열한 선거전을 시작할 전망이다.
현재 여론조사 등에서 볼 때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미첼 바첼레트 전 대통령이 꼽히고 있다.
이달 말 중도좌파연합 콘세르타시온(Concertacion)의 예비후보 경선에서 후보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수우파 진영에서는 국가개혁당(RN)의 안드레스 알라만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오는 12월 15일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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