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련사 구한 안내견…소리 감지해 사람 목숨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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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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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련사 구한 안내견 (사진:해당영상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맹인안내견이 훈련을 받던 중 인도로 돌진하는 차량을 발견, 조련사의 목숨을 구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리트리버종이 현장시험을 치르던 중 두 명의 조련사를 구했다.



여성조련사와 함께 인도를 걸어가던 안내견 오닐은 인도를 따라 무서운 속도로 후진하는 검정색 차를 발견했다.

달려오는 차 소리를 미리 감지한 오닐은 조련사의 등을 밀어 몸을 피했고 다행히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오닐은 마지막 시험이 통과될 경우 2~3주 후 정식 안내견으로 가정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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