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기념 이광수와 함께하는 풍년기원 국악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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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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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오는 6월 2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이광수와 함께하는 풍년기원 국악한마당’이 예당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여름 저녁을 신명나는 국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도청이전을 기념하여 예산군이 주최하고 (사)민족음악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비나리의 명인 이광수 ▲명창 김영임 ▲중요문형문화재 신영희와 고수 김청만 ▲왕의 남자 권원태의 줄타기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국악명인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상균 교수의 사회로 비나리와 사물, 경기민요, 판소리, 줄타기, 조흥동무용단의 부채춤 등 80여명의 출연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우리음악이 어우러져 풍성한 무대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공연은 도청이전을 기념하여 국내 최고수준의 국악명인들을 초청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전통문화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게 됐다”며 “한여름의 저녁 아름다운 예당관광지에서 우리 음악이 주는 흥겨움에 한껏 취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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