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17일부터 21일까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림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점검 기간 중 임도시설 70km, 사방시설지 15개소, 용봉산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숲가꾸기 사업대상지 등을 대상으로 △임도 및 작업로 등의 산사태, 토사유출 우려지역 점검 및 정비 △산림휴양시설 점검 및 보수 △사방댐 및 계루보전 점검·정비 △숲가꾸기 사업장 산물정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또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관내 공공 하수처리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하수처리시설 내 배수로 및 비상수문 작동여부, 방류펌프 및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 방지 대비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은 예년보다 장마가 일찍 시작되고 비도 많이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이에 대한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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