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의림과 남자친구 진룽, 사진출처 = 채의림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대만 섹시 여가수 채의림(蔡依林 차이이린 32)과 연하의 남자친구 금영(錦榮 진룽 28)이 동거설에 휩싸였다고 시나위러(新浪娛樂)가 16일 보도했다.
최근 두 사람이 이른 새벽 헬스클럽, 영화관 등에서 데이트를 즐긴 뒤 함께 귀가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면서 불거지기 시작한 동거설은 진룽이 채의림의 집에 드나드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기정 사실처럼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말에 채의림이 미국 뉴욕으로 어학 연수를 떠날 당시에도 진룽이 함께 동행한 것으로 전해져 동거설에 무게가 더해지고 있는 것. 앞서 올해 초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진룽의 부모님과 채의림이 함께 만나는 장면이 목격돼 두 사람의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두 사람은 현재 이 루머에 어떠한 공식적 해명도 하지 않고 있어 더욱 의문이 커지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에도 관계를 부인하다가 2년이 지난 작년 2월 진룽이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공식 연인 관계임을 발표하면서 공식화 됐다. 4살 차이를 극복한 대표적 연상연하커플로 다음 달로 연애 3년 차를 맞는 이들은 그 동안 언론 매체에 권태기 없는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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