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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교차근무 통해 안전·소통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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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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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소방서장과 현장 지휘과장들의 교차근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호간 소통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재난본부는 올 초부터 중점적으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다 직원들간 소통강화가 바로 사고예방의 핵심 요소임을 깨달았다.

이에 재난본부는 17∼18일 양일간 소방서장들의 교차근무를 시작으로 현장 지휘과장과 지휘관들에 대한 교차근무를 시범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여기선 소방공무원 안전(순직)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경험과 안전의식 공유, 현장안전교육 실효성 및 다양한 현장 활동 경험지식을 공유한다.

특히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안전교육으로 인한 직원들의 집중력 저하를 타 관서의 지휘관이 새로운 시각으로 교육하고, 본인 소속 관서의 특수시책과 실패 경험 등 정보 전달을 통해 참신하고 새로운 업무환경에서 소통강화와 공직기강을 확립한다는 것도 주목할 만 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도는 지역적으로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교차근무를 통해 지역별, 직능별, 직급별 등 서로간의 차이로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을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받아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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