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하소산단 진입도로 개설 타당성 검증 결과 지난 13일 최종 사업지원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40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하소산단 진입도로 개설 국비확보를 위해 하소산단 진입도로는 굴곡이 심하고, 왕복 2차선 도로라 이곳을 지나는 차량 통행이 증가해 항상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과 통행불편 해소에 대해 집중 부각시켰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50억 원(국비 403억, 시비 47억)을 투입해 내년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6년 완공할 계획이다.
공사구간은 동구 하소동 월계교차로~하소산업단지까지 약 4.2㎞ 구간이며, 2~4차선으로 확‧포장한다.
시 관계자는“진입도로가 개설되면 농기계 통행로 확보는 물론 산업단지로 들어오는 차량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소산단은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730억 원을 들여 연면적 31만 1529여㎡규모로 대전도시공사가 조성중이며, 인근 낭월‧가오 지구와 인접해 정주여건 및 물류 수송이 원활한 산업단지다.
【대전하소산단, 진입도로 확포장 구간 약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