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월말까지 병역 대체 후계농 산업기능요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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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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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가 영농활동을 하면서 병역의무를 대신하는 후계농 산업기능요원을 선발한다.

도는 2014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희망자를 대상으로 영농정착지역 시군농정부서에서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자는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 혹은 이미 징병검사를 받은 사람으로, 현역 입영대상자 또는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중에서 영농정착의욕이 높은 젊고 우수한 농업인력이다.

후계농 산업기능요원 선발은 영농정착의욕과 학력 및 교육훈련 등 5개 부분 600점 만점 중 400점 이상인 신청자를 시군 농정심의회를 통해 추천하고, 병무청에서 시군별 배정인원을 통보하게 된다.

우선순위가 높은 순으로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로 확정되며, 편입된 날부터 영농사업계획서에 표기된 사업장에서 현역은 34개월 보충역은 26개월 영농에 의무 종사하는 것으로 병역복무를 대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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