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시장(사진 왼쪽)과 태현석 병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구리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리튼튼병원(병원장 태현석)과 저소득층 무료 관절수술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영순 시장과 태현석 병원장은 이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매월 1명씩 수술 대상자를 선정하고, 병원은 인공관절과 관절경 수술을 시술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진료비 전액을, 건강보험 대상자는 비급여 진료비 50%를 감면 받게 된다.
또 보호자가 없는 여자 환자의 경우 공동간병인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박영순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술비가 부담돼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던 시민들에게 실적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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