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낙조가 아름다운 '여자만 해넘이' 시티투어 21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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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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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광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여수 여자만 일몰.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21일부터 전국에서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평가받는 여자만 해넘이 시티투어를 시범운영한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해넘이 시티투어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10시20분까지 1일 1회 운영한다.

운행코스는 중앙동 이순신광장을 출발해 선소-소라면-장척마을-여수산단전망대-돌산공원을 거쳐 종착지인 이순신광장으로 복귀한다.

이용요금은 운영 중인 다른 시티투어 요금과 동일한 어른 5000원, 장애인·경로우대 4000원, 학생 2500원이다.

해넘이 시티투어를 이용하려면 여수시청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여자만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곳은 눈부신 쪽빛 하늘과 바다, 드넓게 펼쳐진 갯벌 등 뛰어난 경관과 갯벌체험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여자만의 노을과 여수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잊지 못할 여수의 풍광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시티투어는 ▲향일암 코스 ▲손양원목사유적지·흥국사 역사유적코스 ▲야경투어코스 등 3개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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