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군대 에피소드 공개 "21살 선임 내 다리털 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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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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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사진:DSP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오종혁이 군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오종혁은 "입대했을 때 최고선임이 21살이었다. 갑자기 자기 무릎 위에 다리를 올리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내 다리털을 비비적거리며 말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변태인가 했었다. 계속하다 보니 털이 꼬였고 그걸 풀어주겠다며 한 방에 뜯는 거였다. 그걸 40분을 했다. 뒤통수를 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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