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이사장 인선 연기…“재개 시점 불투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18 18: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인선이 무기한 연기됐다. 청와대가 공공기관장 인선 전면 중단 결정을 자진해서 받아들인 결과로 보인다.

18일 거래소 관계자는 “전일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이사장 인선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거래소 이사장 후보가 11명으로 많은 점도 고려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 이사장 인선이 재개될 시점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지난 11일 공공기관장 인선 전면중단을 지시했다.

거래소는 이사장 결정 시점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유지된다.

거래소는 전일 이사회를 열고 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을 강기원 경영지원본부장에서 김진규 유가증권시장본부장으로 교체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