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철 남성남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콤비 남철의 사망소식에 코미디언 남성남이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21일 각종 매체들은 원로 코미디언 남철이 투병생활을 해오다 신부전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콤비로 활동했던 남성남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말을 제대로 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전했다.
이어 "이틀 전까지만 해도 밝은 표정으로 농담을 주고 받았는데 이렇게 갑자기 세상을 떠날 줄 몰랐다"며 가슴아파했다.
남성남은 1960~1970년대 남철과 함께 일명 '왔다리 갔다리' 춤으로 전성기를 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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