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체험원”은 산림청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산림교육시설로 나무가 다양하고 접근성이 좋은 산림에 야외체험학습장, 대피·안전·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유아에게 맞춤형 숲체험교육을 실시하는 장소로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용정유아숲체험원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용정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7월 6천여만원을 들여 숲속 쉼터, 생태연못, 무궁화동산, 야생화단지, 공룡발굴 체험장 등 교육시설과 비가림 시설, 안전시설 등을 갖추어 운영을 시작하였고, 올해부터는 산림청이 인증한 전문교육기관에서 관련 과정을 이수한 4명의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였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보다 많은 유아들이 숲체험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17년까지 유아숲체험원을 5개소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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