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분야 영재의 조기발굴을 통해 IT강국 기반을 확립하고, 미래의 IT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30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 출전할 충남 지역 학생들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5월 25일 충남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총 392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했다.
프로그래밍, 멀티미디어, 정보사냥, 글짓기 등 4개 부문의 참가자들은 기존 윈도우 환경이 아닌, 국제대회(IOI) 공식언어 중 하나인 C/C++언어를 적용한 리눅스 환경에서 4시간 동안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충남정보올림피아드 프로그래밍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고등부 각 6명, 총 18명의 학생은 오는 8월 2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리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도석 원장은 “충남 정보올림피아드 대회가 정보통신 분야 영재들이 끼와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큰 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학생들의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학교와 융합된 학교교육의 활성화와 유익한 정보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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