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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
최근 촬영에서 유격훈련을 마치고 숙영지에 모인 '진짜 사나이' 병사들은 고된 하루를 마무리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연애 스토리를 꺼냈다. 이에 병사들은 한참동안 연애사를 공유했다. 그러던 중 장혁은 "내가 유경험자로서 정확한 답변을 해주겠다"며 6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자신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장혁은 "연애 당시 지금의 아내가 2년 동안 기다려줬다"고 밝히며 "군 생활 당시 상점 15점을 받으면 전화 5분의 기회가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울기만 하고 5분을 보내 다시 15점을 따려고 노력하다보니 어느새 모범병사가 됐다"며 군 생활과 여자친구를 동시에 잡은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장혁은 아내에게 제대 후 "왜 기다렸냐?" 고 물어봤더니 "힘들 때 사람 버리는거 아니다"라고 말해 뭉클했다고 애틋했던 과거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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