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의 남자' 배우 정성윤 연극 뉴보잉보잉 주인공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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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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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배우 정성윤이 연극 뉴보잉보잉(연출 손남목) 주인공으로 발탁, 오는 7월부터 무대에 오른다.

정성윤은 개그우먼 김미려의 남자친구로 오는 '10월 6일 결혼'소식으로 주목받은바 있다.

지난 2002년 동아제약의 박카스 광고에서 배우 한가인, 김민혁 등과 ‘젊은날의 선택-버스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정성윤은 이후 SBS 드라마 ‘일지매’, MBC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정성윤 은 연극 ‘뉴 보잉보잉’에서 미모의 세 여인 사이에서 애정 행각을 벌이다 결국 진실한 사랑을 찾게 되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바람둥이 주인공 역을 맡았다.

연극에 도전하는 정성윤은 “결혼준비와 연습을 동시에 하다보니 정신없는 시간을 보낸것 같다.워낙에 유쾌한 배역이라 매일매일 기분좋아지는 장점이 있는 연극이라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연출자 손남목은 "정성윤은 연기 잘하는 배우로 소문이 자자했다.정극에 어울릴것 같은 이미지지만 이번에 코미디연기자로의 가능성을 보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극 뉴보잉보잉은 대학로의 터줏대감같은 코믹연극으로 관객150만명을 돌파했으며 그동안 개그맨 이정수, 성현주, 장경희, 장마철, 영화배우 김혜나, 최성민, 김경룡, 허정민, 이동규, 방송인 박인영, 가수 강두등이 출연 한 바 있다.

11년째 대학로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연극 뉴보잉보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학로 두레홀 3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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