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특별사료구매자금은 축산물 가격 하락과 사료 값 상승으로 인해 농가가 안게 되는 사료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61농가를 확정해 총 17억 2천 만 원의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 축산진흥 이은창 담당은 “국제 곡물가 상승에 의한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앞으로는 조사료 생산을 확대해 많은 농가들이 사료비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추파용 사료작물종자 18,000kg도 지원할 방침이어서 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 축산 농가들은 “해가 더할수록 사료비 부담이 커져 힘에 부친다”며 “사료비 지원도 지원이지만 사료작물종자도 지원을 해준다니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