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6.25 한국 전쟁 및 평화 장착을 기념하기 위해 ‘외환 피스 코리아 카드’를 선보였다.
세계평화 페스티발 아리랑 행사의 주관업체인 우리민족교류협회와의 제휴로 만들어진 이 카드는 결제 금액의 0.2%가 한국의 평화 기금으로 사용된다.
서비스 혜택은 외환은행 ‘2X 시그마 카드’와 동일하다. 카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6개월 뒤에는 적립율이 두 배가 된다.
아울러 외환은행은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최저 4% 금리를 제공하는 ‘호국보훈 특판 신용대출’ 상품도 내놨다.
대출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억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급여 이체시 최저 4.0%를 적용하며 중도상환수수료, 은행이체수수료, 현금자동지급기 및 현금자동입출금기 수수료도 전액 면제된다.
호국보훈 특판 신용대출은 복무 기간 5년 이상의 중사 이상 부사관, 준위·대위 이상 장교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일까지 진행된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육군본부에 ‘2013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본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기업체의 후원을 통해 6.25 전쟁 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농협은행은 국가유공자 예우 향상을 위해 2011년 사업 초기부터 3년째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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