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 대표선수단 29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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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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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41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29일 독일로 출국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엿새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53개국 935팀 102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한국은 1967년 스페인 대회에 첫 출전한 뒤 2011년 런던 대회까지 총 26차례 참가해 17번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입상하게 되면 상금과 훈장이 수여된다. 상금은 금메달 6720만원, 은메달 3360만원, 동메달 수상자가 2240만원을 각각 받게 된다.

또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입상 후 동일 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할 경우 기능장려금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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