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中企 제품, 11번가에서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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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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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위해 상호협력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 김수일 11번가 커머스플래닛 대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홈앤쇼핑이 온라인몰까지 중소기업 제품 판로를 넓힌다.

26일 홈쇼핑은 서울 신대방동 11번가 본사에서 '중소기업 상품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및 상품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각자 보유한 상품력 및 온라인 유통역량 활용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 확대에 상호 협력한다는 게획이다.

이에 홈앤쇼핑은 11번가에 '홈앤쇼핑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80% 이상 중소기업 제품으로 편성되는 TV방송 판매 영상물을 입점시켜 상품판매를 시행하게 된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11번가에 홈앤쇼핑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 효과적인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해 타 유통 업체와 제휴·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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