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호락호ROCK Festival 연다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대전도심 한복판에서 대규모의 락 페스티벌인 호락호ROCK Festival이 열린다.

대전마케팅공사와 (사)한국예총 대전시 연합회가 ‘락’ 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역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대전의 도시 브랜드 제고와 원도심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마련한다.

7월5일부터 7월7일까지 선보이는 호락호ROCK Festival은 락 콘서트, 오픈뮤직파티, 프리마켓, 야외조각전으로 구성됐다.

중부권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락 페스티벌로 10cm, 몽니, 크라잉넛, 페퍼톤즈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밴드들과 에이프릴세컨드, 블리츠 등 대전을 대표하는 밴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락 공연이 끝나면 DJ 이하늘, 춘자, Team boner, S★R company 와 함께하는 오픈 뮤직파티도 준비돼 페스티벌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 락 페스티벌’은 락을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부스도 마련돼 개최기간 동안 오전시간을 활용해 참가할 수 있다.

테마가 있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형태로 꾸며질 프리마켓은 보물찾기존, 스푼앤포크존, 힐링존, 기프트존, 아티스트존으로 꾸며진다.

특히, 보물찾기존에서는 자동차 트렁크를 이용한 대규모의 카부츠(Car boots sales)이라는 벼룩시장 형태를 도입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 외에도 먹거리를 판매하는 스푼앤포크존, 세계의 다양한 타악기를 연주 체험할 수 있는 힐링존(체험존), 핸드메이드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프트존,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아티스트존, 등 다양한 작품감상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호락호ROCK Festival 공식 홈페지(http://www.horock horock. 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