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삼설미술관 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리움 키즈(eeum Kids)' 프로그램을 개설, 초등학생 수강생(120명)을 모집한다.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미술 + Abstract(미술 플러스 추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 수업은 고미술과 현대미술에 숨겨진 ‘점, 선, 면, 색’을 찾아내고 조형적 원리를 신체와 오감으로 경험할수 있다.
또 분청사기를 비롯한 고미술과 김환기, 쿠사마 야요이 등 한국과 외국의 현대미술 작품을 직접 감상할수 있다.
이번 리움 키즈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설치 활동도 이루어져 어린이들의 흥미와 창의력을 키워 줄 예정이다. 또 부모들이 어린이와 함께 미술관과 가정안에서 미술감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도 진행한다.
수강료 30만원. 신청기간은 7월1~23일까지 선착순 마감. www.leeum.org 온라인에서 신청 가능. (02)2014-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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