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민선5기 3년 황명선號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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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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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장동력 확보 장기적 발전기반 다져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으로 2010년 7월 1일 야심차게 출범한 논산시는 3년간 사람중심 행정을 근간으로 활력 있는 경제도시, 문화, 복지분야는 물론 행정 전반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면서 향후 100년 논산의 발판을 마련했다.

취임 당시부터 활력 있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세일즈 시장을 자임하고 시정 현안해결, 국비확보, 기업유치에 고군분투해 온 황명선 시장은 시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그 결과 3년동안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목표했던 장기적인 발전기반을 다졌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논산2일반 산업단지를 착공 2년 만에 조성 완료해 삼광유리, 제닉 등 11개 업체가 입주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고 강경농공단지, 가야곡2 농공단지, 노성특화농공단지, 동산일반산업단지 조성도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현대알루미늄과 한미식품, 그리고 동양강철 그룹 등 우량기업들의 투자 유치로 향후 연 매출액 1조6200억원 약 6천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충청권 광역철도망 논산 연장안이 확정됐고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육군 훈련소 영외면회제가 2012년 1월부터 전면 실시되면서 연간 130만명이 방문해 약 200억원의 파급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동력을 마련했다.

논산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양촌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이 개통됐으며 6월 20일부터 논산~인천공항 직통버스가 운행되기 시작했고 3,444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된 국방대 이전 사업은 토지 보상 등이 본격 진행 중이다.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과 농업인증기반 확대,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사업,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과 명품한우브랜드 육성 사업 등 활기찬 농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미국 H마트와 농식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그라스프사와 농특산물 수출유통협력 협약, 미국 코메리카사와 강경발효젓갈 수출 협약으로 농·특산물 해외수출 교두보도 마련했다.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관광 체험도시 만들기에도 총력을 기울여 국교부 내륙발전종합계획 및 문체부 제3차 관광개발 기본계획 반영으로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 기반을 구축했으며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은 충남도 핵심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기관 신축, 거동 불편자 방문진료, 독거노인세대 방역 소독, 경로당 활성화 등 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등 맞춤 복지 실현에 힘써왔다.

특히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도시 구현을 위해 효행가정 발굴 시상, 노인의 날 행사 확대, 효행 장학금 지급, 시민효행아카데미 개설, 효 꾸러미봉사단 운영 등 효행 분위기 확산에 주력해왔다.

남은 1년동안 논산의 새로운 100년의 향방을 좌우할 KTX 훈련소역 신설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국가 안보차원의 당위성 등을 집중 부각, 신철도 2050구상 연구용역에 역사 신설 반영은 물론 안보복지 차원에서 꼭 이뤄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탑정호 수변개발사업과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강경농공단지, 가야곡2농공단지, 노성 특화단지 조성 가시화,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협동조합 지속 발굴 육성, 전통시장 현대화, 논산시 일자리지원센터 설치, 유통구조개선 지원 등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창출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논산탄생 100년을 맞아 논산만의 특화된 발전 전략으로 지역의 정체성 재정립 및 미래 비전을 제시할 논산시 미래발전 종합계획을 내년 2월까지 수립한다.

황명선 시장은 “3년간 원칙과 신뢰, 소통과 참여, 창의와 혁신을 가치로 새로운 논산 100년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남은 기간 동안 그동안 일궈온 기업유치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 등 민선 5기에 계획하고 실천해 온 과제들에 대한 성과 창출은 물론 경제, 복지, 농업 등 지역개발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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