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최창용 미래전략사업단장, 윤준상 의회사무국장, 석낙서 농정과장 등 3명에게 공로패, 재직기념패, 서산시 휘장 등을 수여하고 격려사를 통해 긴 세월동안 묵묵히 공직을 천직으로 알고 신명을 바쳐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한 퇴직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공직생활에서 보여준 친절하고 청렴한 자세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교훈이 되고 ‘해뜨는 서산, 행복산 서산’ 건설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최창용 미래전략사업단장은 퇴임 소감에서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본인을 신뢰해 준 많은 동료가 있었다는 믿음을 간직하고 떠난다.”면서 “막상 생사고락을 같이 했던 동료들과 헤어진다는 생각을 하니 아쉬움이 많고 벌써 세월이 그렇게 흘러갔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제 자연인으로서, 자유인으로서 내일을 생각하면 설렘도 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서산시가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날로 발전해가는 서산시를 만들어 전국 최고의 부자도시로 만들어 주기를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당부의 말씀을 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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