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국가정보국(DNI)은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특정 정보활동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할 수 없다”며 “정책적인 측면에서 미국은 다른 모든 나라가 수집하는 것과 같은 종류의 외국정보를 수집하고 있음을 확실히 밝혀 왔다”고 말했다.
DNI는 국가안보국(NSA)이 유럽연합(EU) 본부 건물 등을 대상으로 스파이 활동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외교 경로를 통해 설명할 것임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